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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야기

남자연예인 몸캠 유출, 유포 사건(가수, 배우, 헬스트레이너, 일반인, 아이돌)

남성 연예인들의 자위행위를 하는 몸캠 영상이 유포되고 있다. 영상을 찍은 대상은 이름만 들어도 알수있는 유명 연예인부터 헬스트레이너, 가수, 일반인까지 다양한 남성들의 음란한 행위가 온라인을 통해 퍼지고 있다.




이 영상이 퍼지기 시작한 것은 2016년 12월 9일부터이다. 드라마의 주연으로 등장했던 남성연예인을 닮은 영상이 그 첫시작이었다. 단순히 닮은 사람이라고 생각되었던 그 영상은 해당 연예인 인스타의 비공개전환, 소속사의 무대응 등 당사자라고 생각될수밖에 없는 행동이 이어지며 논란을 빚었다. 








불행중 다행인지 평소같으면 네이버, 다음 등 검색사이트 순위에 오르내리며 입방아에 오르내리기 마련이지만 박근혜, 최순실, 우병우, 김기춘 등 국정농단 사태에 묻혀 이슈가 되지 않았다. 또한 정말 외모가 닮은 사람이라는 가능성도 있었다. 하지만 12일 추가로 다른 남자 연예인과 일반인들의 영상이 유포가 됨에 따라 많은 네티즌들은 아무래도 실명이 거론되는 연예인들이 맞다고 추론하고 있다. 










1. 영상을 찍은 의도

보통 몸캠 영상은 연인이나 파트너에게 서로 교환의 형태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첫번째 동영상의 경우는 그런식으로 소장한 영상이 분실 등의 형태로 유포되었다고 생각되었다. 적지만 조선족 등 한참 유행했던 몸캠피싱의 가능성도 있었다. 그 영상을 본 반응들은 웃어넘기거나, "쪽팔리겠다", "왜저랬을까", "몸좋다" 등 호기심과 단순한 흥미에 불과했다.


하지만 나머지 영상들은 정말 억지로 촬영된 느낌이 역력했다. 상대방의 캠은 꺼져있는 지독하게도 일방적인 구타와 같은 영상이었다. 연예인의 유출영상이라하여 단순 치정이나 성욕의 발산을 생각하게 했던 몸캠들은 그 예상과는 다르게 당사자들이 강압적으로 당한 무형의 행태가 보여지는 모습이었다.






2. 정황

증권가에서는 하나의 찌라시가 돌고 있었다. 예전부터 있던 이야기가 이 영상과 합쳐져 더욱 디테일한 정황이 만들어졌다. 바로 스폰서 썰이다. 강남에는 유명 사모님들의 비공개 멤버십 모임이 있는데 여기서 스폰을 구하기 위해 자기 PR형태로 촬영을 한것이다라는 소문이다.  이 사모님에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최순실, 팔선녀들이 들어있을지도 모르겠다.


또하나 추론가능한 정황은 "누군가"의 협박이다. 표정, 행동 등 전혀 남자의 성욕이 느껴지지 않는 이 영상에서 장자연이 떠올랐다. 만일 이 영상이 강압적으로 촬영된 것이라면 이 몸캠사건은 정말 거대한 이슈가 될 것이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들이 너무 많은 상황에서 단지 정황을 가지고 추론으로만 이야기를 하다보니 섣불리 말을 꺼내기가 어렵다. 다만 당사자들은 매우 당혹스러울것이며 창피하고 괴로울 것이다. 


이미 유포되어 떠돌고 있는 영상을 부인하며 덮어버리려는 것은 많은 선례(백모양, 오모양)를 예로 들어 추천하고 싶지 않다. 어렵겠지만 잠깐 쪽팔리더라도 당당하게 밝히어 최초 유포자와 그리고 만약 강압적인 행위를 자행한 세력이 있다면 그들을 발본색원하는 것이 자신들의 미래와 명예를 위해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당당한 선택을 하고도 성공한 연예인들이 있기에 더욱 용기를 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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