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런저런 이야기

현수막으로 대중들의 눈도장 찍은 안산 국회의원 후보 이혜숙(안산 현수막, 새누리당 이혜숙, 웨딩홀 이혜숙)


새누리당의 신인 정치인 이혜숙이 안산 단원을에 당찬 출사표를 내던졌다.

학력도 자그마치 박사! 단발머리의 단아한 외모도 파란집에 있는 그분을 닮은듯한.. 어버이연합 등의 노인들이 좋아하고 지지할 것 같은 이미지이다.

그리고 이혜숙 후보는 자신만만하게 자신의 선거사무실이 있는 건물에 현수막을 내걸었는데 이것이 전국적인 이슈가 되고야 만다.







해당업체는 영업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조망권 침해를 당하였고, 말로써 설득이 되지 않자 크레인을 동원하여 현수막을 뜯어내려고 한다.





가슴이 찢어지는 심정으로 크레인을 저지한 이혜숙 후보, 벌써부터 헬조선 정치인의 모습을 보는듯하다. 그녀의 저 당당한 외침을 보라. 지금 이자리에 서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쳤을지 안쓰럽기까지하다.




실언에 실언을 거듭하는 이혜숙 후보, 결국 박근혜 대통령까지 부정하고 만다. 이혜숙 후보의 페이스북에는 (https://www.facebook.com/yesleehaesuk2016/)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이 올라와있다. 분명 건물주의 동의를 얻어 적법한 절차를 거쳐 설치한 현수막인데 이것이 왜 문제가 되는지, 또한 현수막을 떼려는 사람들은 새정치민주연합(새민련)의 음해공작이라는 실언까지 하고 만다.

정말 대한민국의 법은 강자를 위한 것이고 약자를 위한 것이 아닌가? 모든 것을 법대로 하자는 것은 대체 어느머리에서 나온 논리인지.. 국민이 불편을 겪는다면 법을 뜯어고쳐서라도 해결책을 내놓아야하는 것인데, 그런 일을 하라고 국민들이 국회의원을 뽑는 것이다.

자신의 잘못을 깔끔하게 인정하고 현수막을 철거했더라면 이런 불미스러운 일까지 생기지는 않았을 것이다. 허나 경쟁상대의 음모라는 사실 유무도 알수없는 적절하지 못한 언행을 하고 자기는 잘못이 없다고 우기는 저 후안무치한 모습에 우리나라 정치판의 현재가 보인다.

이렇게 이혜숙 후보는 대중들의 눈도장과 함께 정치인생이 끝날 것으로 보인다. 젊은세대가 반드시 투표를 해야하는 이유가 오늘 또하나 세상에 알려졌다.


이 사실이 더 널리 알려질수 있도록 많은 여러분들의 공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