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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이야기

셀트리온 주주들에서 시작된 주식 이관운동(조지 소로스, 헤지펀드, 공매도, 대차거래, 주식 대여서비스)

현재 증권가에서 제일 핫한 이슈가 바로 2가지가 있다.

그중 하나는 바로 조지 소로스와 전세계에 있는 그의 헤지펀드들의 원화 공격이다. 중국의 원화가치가 실 가치보다 높게 형성되었다고 평가하는 헤지펀드들의 수장 격인 그는 중국 경기 경착륙을 예상하며 대대적인 공격을 암시하고 있다. 

이미 조지 소로스는 90년대 후반 영국의 파운드를 공격해 1주일만에 한화로 1조를 넘는 금액을 벌어들였고 그 이후에도 동아시아를 공격해 우리 국민들도 아는 외환사태까지 야기한적이 있다. 



조지 소로스의 헤지펀드들의 수익창출 방식은 고평가된 해당 국가의 통화를 엄청난 자금을 투입하여 팔기를 반복하여(파운드건 원이건) 가치를 하락시키고 떨어진 가격의 통화를 구입하여 차익을 남기는 수법이다.

이 조지 소로스의 공격에 중국이 원화가 무너진다면 중국의 부동산 버블로 이어질 것이 분명하고 전세계 경제에 미치는 여파가 상당할 것이기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할 수 있겠다.(일부 전문가들은 홍콩달러를 공격하기 위한 성동격서로 보기도 하고 있다)

두번째로는 코스닥 시총 1위인 셀트리온 주주들의 주식 이관 운동이다. 전세계에서 제약 부문의 선두기업으로 각광을 받는 셀트리온은 수년 전부터 외국, 국내 공매 세력에 의해 집중적인 공격을 받았다. 셀트리온의 대표가 공매도 때문에 회사 경영에 어려움을 밝히기도 하였고 기업을 외국에 매각하겠다고 까지 했던 공매도 세력은 하루 거래량의 20% 를 차지하기도 한다. 이런 엄청난 공매도 세력에 의해 피해를 받는 것은 고스란히 개미, 즉 개인 투자자들이다. 대부분의 국내 증권사는 대차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것에 대한 안내가 부족하여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고 대부분 가입을 한다. 

이 주식 대여 서비스라는 것은 개인 주주가 구매한 주식을 정말 낮은 이자를 지불하고 공매도 세력에 대여를 해주는 것인데 일반 주주들은 주당 몇 십원의 이자를 받게되고 해당 주식은 폭락을 하는 기이한 경험을 하게 된다.

국회의 홍문표 의원이 공매도 방지법안을 발의하였으나 큰 규모의 금융계와 연결된 정계에서 이를 허락할리가 없다. 호텔신라, 하이닉스, 삼성엔지니어링 등 여러 기업들의 주주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지만 유독 셀트리온의 주주들이 분노한 이유는 장시간동안 피해를 보아왔고 또한 서대표의 기자회견도 한몫을 하였을 것이다.

그리고 주주들은 한가지 의문을 가지게 되는데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양의 주식이 대차잔고에 쌓여있는 것. 또한 사정이 있어서 타증권사로 주식이관을 한 주주의 셀트리온 주식이 한꺼번에 이관이 되지 않고 한개, 두개씩 나뉘어서 이관이 된점 등등 몇가지 사건이 있었다. (허위사실 유포라고 신고 될지 몰라 다 기술하지 못하겠음) 

일부 주주들은 몇년전 불법대차가 실제 적발되기도한 사건을 상기하였고 대차서비스 가입유무와 관계없이 대차가 되고 있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기 시작하였다. 예전부터 공매도라면 학을 떼던 셀트리온 주주들은 공매도를 하는 증권사는 주주와 증권사를 이용하는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로 생각하게 되었고 결국 공매도를 하지 않는 증권사로 옮겨가는 캠페인까지 벌이게 되었다.

네이버 게시판과 싱크풀, 팍스넷의 셀트리온 주주들을 중심으로 일어난 이 운동은 현재 몇건의 뉴스로 보도가 되었고 2천억이 넘는 금액이 KB증권, 유진투자증권, LIG 증권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그리고 지속되는 자금이탈로 인해 각 증권사에서 고객들에게 전화안내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리고 오늘 신한증권에서 셀트리온을 포함하여 14만주 정도의 주식을 보유한 대주주가 해당 지점에서 문제가 발생해 논쟁을 벌였다는 이야기도 게시판에 올라왔다.  셀트리온으로 14만주라면 200억원에 상당하는 거액이기에 담당 직원들은 그 거액을 공매를 쳤다면 엄청난 손실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공매도가 이슈가 되는 상황이지만 국민연금은 공매도를 할 주식을 계속 대여해주겠다고 하는데 국민의 돈으로 산 주식을 그 국민의 등골을 뽑아먹으려는 의도라니.. 지금 당장의 이익에 눈이 어두워 소탐대실을 행하는 행보가 아닐 수 없다. 국민연금은 매년 백억 중반의 수익을 공매도 세력에 주식 대여 수수료로 취하고 있으며 최근 공매도가 급증해 200억 후반까지 수입이 증가하였다고 한다.



조지 소로스는 공매도 투기로 거액을 벌기도 하였지만 일본과 홍콩에서는 정부의 적극적 대응으로 인해 큰 손실을 맛보았다. 그 이후에도 타분야에 투자를 하다 50조가 넘는 손해를 보고 평생의 투자 원칙으로 삼았던 하이리크스 하이리턴의 시대가 갔다고 한 그는 다시 중국을 대상으로 도박을 하려하고 있다. 

소로스와 같이 개미 주주들을 대상으로 끝없는 공매도로 막대한 수익을 올리던 셀트리온 및 국내 개미들의 분노는 멈추지 않고 있다. 그리고 네이버 게시판에는 허위사실을 유포하지 말라고 협박을 하는 증권사 직원까지 나타난 상황이다. 주주들이 자기의 주식을 옮기는 데 주주를 겁박하는 갑아닌 이 갑들이 어떤 최후를 맞게 될런지

조지 소로스와 공매세력의 운명이 궁금하다.


주식 이관 운동 및 공매도 철폐가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하신다면 공감을 부탁드립니다